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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공무원 정제혁·김한숙 사무관 등 서기관 승진

복지부, 3급·4급 승진 인사…강민규·배금주 과장 부이사관 진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11-03 12:00:10
보건복지부 의사 출신 사무관 2명이 서기관으로 전격 승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일 "질병정책과 강민규 과장 등 4명의 부이사관과 질병관리본부 정제혁 사무관 등 25명의 서기관 승진을 지난 1일자로 인사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지난달 30일 공표한 승진 예정자 전원을 인사 발령했다는 점에서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부서별 실국장 의견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부이사관(3급)의 경우, 질병정책과 강민규 과장과 기획조정담당관 배금주 과장, 노인정책과 이재용 과장, 사회보장총괄과 홍정기 과장 등이다.

이중 강민규 과장(행시 37회, 조선대)은 건강정책과장과 한의약정책과장 등 오랜 기간 지속된 만년 서기관 꼬리표를 떼게 됐으며, 배금주 과장(행시 39회)은 사무관 초기 청와대 근무와 의료기관정책과 초대 과장을 거쳤다.

서기관(4급) 승진은 총 25명으로 의사 출신 보건사무관 등 비고시 출신이 상당 수 포함됐다.

수련업무를 담당한 의료자원정책과에서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로 이동한 정제혁 사무관(동아의대, 내과 전문의)과 초음파 등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담당하는 김한숙 사무관(경희의대, 내과 전문의)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의사 출신 정제혁 서기관.
보건의료 부서 중 보건의료정책과 터줏대감인 송병일 사무관(비고시)과 같은 과에서 의료법을 총괄하는 임강섭 사무관(고시), 의료인 행정처분을 맡고 있는 의료자원정책과 이영일 사무관(비고시),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을 전담하는 의료기관정책과 하태길 사무관(고시) 그리고 원격의료팀 묵은지로 통하는 원격의료추진단 김기철 전산사무관 등도 서기관으로 한 단계 올랐다.

이밖에 운영지원과 권명길 사무관과 복지정책과 권혜나 사무관, 해외의료총괄과 김정연 사무관, 인사과 김학진 사무관, 인구정책총괄과 김희봉 사무관, 창조행정담당관실 모두순 사무관, 보험급여과 변루나 사무관, 재정운영담당관실 송양수 사무관, 국민연금정책과 송영조 사무관 등도 서기관 승진을 확정했다.

질병정책과 신인식 사무관과 보험정책과 유정민 사무관, 보육정책과 윤정환 사무관, 보험정책과 이창섭 사무관, 장애인정책과 최승현 사무관, 생명윤리정책과 김정숙 보건사무관, 구강생활건강과 박종성 보건사무관,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 이선규 보건사무관, 노인지원과 김민정 전산사무관 등이 4급으로 진급했다.

이들 승진 공무원 상당 수는 내년 초 정기인사에서 부서 이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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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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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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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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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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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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