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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에 유독 잔인했던 10월, 주가 변동성 15%

임상 중단 등 이슈 타격…주·월간 변동성 메디톡스·휴젤 탑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6-11-08 11:57:52
제약·바이오사에게 지난 10월은 '잔인한 달'로 기록됐다.

실적 하락과 임상 중 사망 소식, 임상 중단, 균주 출처 논란 등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제약·바이오의 변동성이 15% 대로 치솟으면서 주식 시장 간판 스타들의 체면을 구겼다.

8일 유진투자증권의 제약/바이오 실적 점검 리포트에 따르면 임상 사망 소식과 균주 출처 이슈, 임상 중단 등 연이은 이슈로 인해 국내 제약 업체들의 주가 변동성 코스피200 헬스케어 섹터의 변동률이 15%(MoM)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위 제약업체 중 월간, 주간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모두 보툴리늄 논란에 휩싸인 휴젤, 메디톡스가 차지했다.

월간 주가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는 휴젤. 무려 33.2%가 빠지면서 44만원대에서 한달만에 30만원 초반대로 추락했다.

이어 한올바이오파마가 24.9%, 메디톡스 20.2%, 유한양행 17.9%, 바이로메드 15.4%, 한미약품 15.2%, 제넥신13.3% 등의 순으로 변동성을 기록했다.

주간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업체 역시 보툴리눔 균주 출처 의혹을 제기한 메디톡스였다.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균주 염기서열 공개로 대웅제약을 겨눴지만 1주일만에 14.5%가 빠지면서 자충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연간 변동률에선 올리타정 임상 사망자 발생 소식으로 인해 한미사이언스가 가장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사이언스는 56.8%가 빠졌고 휴온스 글로벌 53.8%, 녹십자홀딩스 51.6%, 녹십자셀 50.1%, 바이로메드 49.5%, 휴메딕스 48.6%, 동아에스티 40.3%, 파마리서치프로덕트 36.3%, 일양약품 35.8%, 쎌바이오텍이 35.9%가 빠졌다.

제약/바이오 주식의 대세 하락기에 접었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상승으로 눈길은 끈 주식도 있다.

영진약품은 1년새 281.9% 상승해 선두를 차지했고 셀트리온제약이 65.9%, 크리스탈 52.9%, 레고켐바이오 32.1%, 신풍제약 29.1%, 오스코텍 27.2%, 메디프론 27.1%, 삼진제약이 24.5% 상승했다.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최근 연이은 임상 중단에 따라 R&D는 임상 시작보다는 결과 확인 위주로 그 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초기 단계 임상 보다는 후기 단계의 임상 위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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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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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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