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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고성건 명예교수, 의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

"후학들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 열중했으면"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6-11-17 09:37:01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4일 총장실에서 고성건 명예교수 의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성건 명예교수가 전달한 1억 원은 고려의대 발전을 위한 '의학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고성건 명예교수와 배우자인 권오영 여사를 비롯해 염재호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대학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겸 기금기획본부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성건 명예교수는 "언젠가 기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랑하는 후학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재호 총장은 "교수님처럼 기부와 나눔 정신의 실천은 학교발전은 물론 후학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줄 원동력"이라고 답했다.

한편, 2002년 8월 정년퇴임한 고성건 명예교수(고대의대 19회졸)는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경피적 신쇄석술을 시행했고, 300여건의 요도하열 교정수술을 성공시키는 등 소아배뇨장애 치료분야에 큰 공헌을 했다.

소아비뇨기계 질환 치료에 최고 권위를 자랑한 고성건 명예교수는 재임 중에는 혜화병원장, 의대학장을 역임하며 의료원 발전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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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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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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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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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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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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