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갑상선암 '전남'-유방암·전립선암 '강남' 최다

복지부, 지역별 암발생통계 발표…간암, 울릉군·남부지역 높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11-22 11:00:00
지역별 암 발생률이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과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22일 시군구별 암발생통계 및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의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크게 감소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위임과 대장암, 폐암 등 지역간 격차를 작았다.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과 경북 및 충북 그리고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과 서초 및 경기 성암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과 경상, 전라 경계지역에서,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 및 전남 남부지역에서,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각각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중 남자 전립선암은 10만명 당 9.7명(99~03년)에서 26.5명(09~13년)으로 여자 유방암은 28.2명(99~03년)에서 49.5명(09~13년), 여자 폐암은 12.9명(99~03년)에서 15.4명(09~13년)으로 증가했다.

간암 발생과 관련있는 B형 간염 지역별 양성률.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시군구별 암발생 통계가 발표된 것은 1999년 국가암등록 통계사업 이후 처음으로 지난 9월 수립한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으로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미국과 같이 5년 단위로 합산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암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대해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 간 연계해 조사연구를 지원하고, 지역별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형 암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