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4년간 제약·바이오 기업 수 35% ↑…시총 188% 폭증

국내 제약·바이오사 총 187곳…바이오사 IPO도 증가세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6-11-29 11:58:20
2012년부터 4년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187개로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33조원에서 95조원으로 187.9% 증가했다.

29일 SK증권이 발간한 2017년 제약 연간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주 전체 기업수는 2012년 139개에서 2016년 11월 187개로 34.5% 증가했다.

이중 KOSPI에 상장된 기업 수는 2012년 46개에서 2016년 11월 52개로 1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KOSDAQ 상장 기업 수도 93개서 135개로 45.2% 늘었다.

시가총액은 폭증세다.

KOSPI 및 KOSDAQ 시장 내 제약/바이오 기업 수
국내 제약/바이오주 전체의 시가총액은 2012년 33조원에서 2016년 95조원으로 187.9% 늘어났다.

같은 기간KOSPI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의 시가총액은 15조원에서 44조원으로 193.3% 증가, KOSDAQ 시총은 18조원에서 51조원으로 183.3% 늘어났다.

제약/바이오주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국내 상장주식 전체에서 차지하는 제약/바이오주 시총 비중도 2012년 2.6%에서 2016년 6.4%로 파이가 커졌다.

보고서는 기술특례상장에 힘입어 바이오사의 기업 공개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2005년 처음 도입된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상장된 것이 바이오 기업이 100%를 차지한다"며 "최근 년도에도 거의 대부분이 바이오가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 3월, 기술특례상장제도가 완화된 이후 이 제도를 이용한 KOSDAQ 상장이 대거 증가하고 있다"며 "바이오 기업의 기업공개가 2011년 4개에서 2015년 14개, 2016년 26개로 늘어날 것이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신규 투자 금액은 ICT 분야가 1위였지만, 올해는 바이오가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이는 전체 신규투자 대비 23.2% 비중이다.

보고서는 "초기 투자 금액인 벤처캐피탈의 국내 바이오 부문 신규 투자는 2016년 9월 누적 3432억원으로 지난해 3170억원 보다 증가했다"며 바이오의 성장세 지속을 전망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