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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자율보고 매달 60건…낙상 51% '최다'

복지부, 환자위원회 첫 회의…"중소병원 등 전담인력 미진"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6-11-29 16:12:19
환자안전사고 보고 법 시행 후 한 달 평균 60여건의 보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9일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1차 국가환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첫 회의는 환자안전기준 심의와 환자안전법 시행(7월 29일) 후 환자안전활동 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환자안전기준은 입원실과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기관 시설 및 장비, 환자안전활동 담당 인력 및 기구, 대응체계 그리고 진단 및 검사 등 보건의료인 보건의료활동 기준 등이다.

보고안건으로 환자안전법 시행 후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법 시행 후 11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총 235건, 월 평균 약 60건이 접수됐다.

보고주체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197건으로 83%를 차지했으며, 보고자는 전담인력이 223건(95%), 환자 및 보호자 5건(2%) 순을 보였다.

보고내용은 낙상(121건, 51%)이 가장 많았으며, 아직까지 주의 경보를 발령할 수준의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환자안전 전담인력의 경우, 배치대상 기관 959개소 중 403개소(42%)가 배치를 완료했다.

환자안전법 시스템 구축 추진 상황.
이중 상급종합병원은 100%, 종합병원은 64%, 요양병원은 30%, 병원 25% 순을 보였다.

의료기관정책과(과장 정영훈) 관계자는 "아직까지 환자안전법 체계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율보고 등 안전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제도시행 초기 환자안전 전담인력 배치 등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어 홍보와 독려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자안전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도 환자안전종합계획 수립 및 보고학습시스템 전산화 등 국가 차원의 환자안전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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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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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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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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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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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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