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이 두 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전의총은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박병호 고문과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정성일 현 대표는 사퇴했다.
임시총회에는 총 118명의 회원이 참석했는데, 투표권은 정회원 117명에게만 있었다. 새 공동대표 선출은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두 명의 후보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으며 대표로 선출됐다.
박병호 고문은 찬성 102표, 반대 2표, 기권 13표를 받았고 최대집 대표는 찬성 111표, 반대 1표, 기권 5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