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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약개발 연 2500억 투자…종양에 가장 많아

7년간 정부 투자비 1조 7500억…의약품별 투자 신약·공통기반기술·개량신약 순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12:00:51
최근 7년 동안 정부 R&D 예산 중 총 1조 7549억원이 신약개발 연구에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 평균 2500억원에 달하는 신약개발 투자는 주로 인프라 및 기타, 종류별로는 공통기반기술 및 기타, 질환별로는 종양에 가장 많이 투자됐다.

6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측 R&D 투자의 전략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R&D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 통계브리프를 발간했다.

평가원은 신약개발의 단계, 의약품 종류, 대상 질환을 기준으로 정부 R&D 투자포트폴리오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7년(2008년-2014년) 동안 총 1조 7549억원 투자(연간 평균 2507억원)했고, 2008년 1636억원에서 2014년 2805억원으로 연평균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개발 정부 R&D 투자 추이 및 BT분야 투자 대비 비중(2008년∼2014년)
특히 2865억원을 기록한 2011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이후 정체했는데 이는 2010년과 2011년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단기간 예산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BT 분야 투자 대비 비중은 8.6∼12.1%로 약 10% 수준을 유지했다.

부처별 신약개발 투자 및 BT투자 대비 비중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6761억), 미래창조과학부(4486억), 산업통상자원부(4259억) 순으로 높고, 3개 부처에 집중된 투자를 보였다.

보건복지부는 7년간 총 6761억원(전체의 38.5%)으로 가장 많이 투자했고, 미래창조과
학부(4486억원, 25.6%), 산업통상자원부(4259억원, 24.3%) 순으로 투자했다.

3개 부처의 투자 총액은 1조 5505억원으로 전체 투자의 88.4% 차지했다.

2014년 기준 부처별 BT투자 대비 신약개발 투자 비중은 보건복지부(31.5%), 산업통상자원부(7.7%), 식품의약품안전처(31.0%), 미래창조과학부(7.4%) 순이다.

신약개발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보면 2014년 2805억원 중 인프라 단계에 가장 많은 1116억원이 투자됐고, 다음으로 비임상 499억원(17.8%),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 474억원(16.9%), 임상 395억원(14.1%), 타겟발굴 및 검증 166억원(5.9%) 순이었다.

2014년 기준 의약품 종류별 포트폴리오를 보면 투자는 신약, 공통기반기술, 개량신약 순으로 집중됐다.

신약이 1280억원(45.7%)로 가장 많이 투자됐고, 공통기반기술 1049억원(37.4%), 기타 267억원(9.5%), 개량신약 197억원(7.0%), 바이오시밀러 11억원(0.4%) 순으로 투자됐다.

의약품 종류별 투자 현황은 합성신약 589억원(46.0%), 바이오신약 502억원(39.2%), 천연물신약 190억원(14.8%) 순이었고, 개량신약은 개량신약(합성) 110억원(55.6%), 바이오베터 88억원(44.4%) 순으로 투자됐다.

2014년 기준 대상 질환별 투자 현황은 종양 대상 연구가 69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증, 당뇨, 혈관질환 등 순이었다.

종양 698억원(265과제, 질환대상 신약개발 중 51.2%), 감염증 208억원(70과제, 질환대상 신약개발 중 15.2%), 당뇨 131억원(40과제, 질환대상 신약개발 중 9.6%), 혈관질환 127억원(41과제, 질환대상 신약개발 중 9.3%) 순으로 투자됐다.

과제당 연구비는 임상단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며(6.2억원), 인프라(3.1억원), 후보물질 도출 및 최적화(2.4억원), 비임상(2.2억원), 타겟발굴 및 검증(1.2억원) 순이다.

1억원 이하 소규모 과제가 전체 과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타겟발굴 및 검증 단계가 71.3%로 가장 높았고, 비임상(52.4%), 인프라(38.3%),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33.0%), 임상(1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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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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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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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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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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