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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시술 병·의원 대상 질관리 평가사업 본격화

위탁 수행기관 심평원 유력…복지부, 평가 결과 공개 방침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03-24 05:00:55
정부가 난임시술기관 지정된 병·의원의 질 관리를 위한 관리기전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

구체적인 기준 마련을 통해 난임시술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으로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난임시술기관 체계적 관리 및 평가를 시행하기 위한 '난임시술기관 평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6월 모자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난임시술 질 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시술기관 평가 및 그 결과 지정 취소, 평가결과 공개 등의 규정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복지부가 위탁기관을 선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지정기준 및 변경신고 신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실시 및 그 결과 지정취소 기준 마련, 평가 결과 공표, 난임 관련 통계시스템 구축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규칙 개정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난임시술기관 평가를 추진하고 있는 것.

이는 그동안 복지부가 난임시술기관으로 병·의원을 선정했지만, 객관적인 평가가 선행되지 않아 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이 인정돼 "난임 시술기관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개선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의료계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된 데다 모자보건법 및 시행규칙이 개정돼 추진하는 것 같다"며 "난임시술기관만 지정해 놓고 관리방안이 그동안 없었던 점이 문제로 계속 제기되면서 복지부가 추진하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적정성평가처럼 난임시술기관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적정성평가를 진행했던 경험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재 구체적인 평가기준 및 시행방안을 설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심평원이 구체적인 난임시술기관 평가를 맡아 수행하며,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관계자는 "심평원이 맡아 난임시술기관 평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적정성평가처럼 질 관리를 하겠다는 목적"이라며 "난임시술기관 평가해 결국 등급으로 나눠 해당 병의원을 공개하겠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현재 난임시술기관으로 병의원 총 537개소를 지정했으며, 이 중 체외수정 시술 기관으로 158개소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난임 시술, 검사, 약제 등 난임 치료 관련 비용에 건강보험을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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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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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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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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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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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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