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대선 보건의료 검증 "기자가 묻고, 후보가 답한다"

복지부 전문기자협, 24일 정책토론회…일차의료·보건산업 집중 질문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04-20 05:00:55
다음달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목된다.

메디칼타임즈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언론 기자들이 직접 대선 후보들에게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묻고 정당 후보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보건의료 공약을 밀도 있게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기자협의회는 ▲일차의료 활성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보건산업 육성 ▲의료인력 적정수급 ▲보장성 강화 ▲보건복지부 조직개편 등 6개 대주제를 중심으로 의료현장 목소리와 취재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검증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와 성분명 처방,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선택분업 등 각 직역간 민감한 현안도 질의에 포함해 대선 캠프별 답변에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호 및 대한약사회 등 6개 의약단체가 후원해 보건의료인 가족 300만명의 표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별 보건의료 핵심 브레인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후보 김용익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이,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후보 김승희 중앙직능대책위원회 제5본부장이,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 김원종 정책본부 부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후보 박인숙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정의당은 심상정 후보 윤소하 조직본부장이 참석한다.

기자패널로는 메디칼타임즈 이창진 기자와 데일리팜 최은택 기자를 비롯해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와 메디칼업저버 고신정 기자, 청년의사 곽성순 기자 등 5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채이배 의원(국민의당),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공동 주관한다.

한편,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메디칼타임즈를 포함해 데일리메디, 데일리팜, 메디칼업저버, 메디파나뉴스, 병원신문, 의계신문, 의협신문, 청년의사, 후생신보 등 10개 보건의료 전문언론으로 구성돼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