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치협, 신임 집행부 본격 회무 돌입…올해 예산 59억

1인 1개소법 사수·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 설립 추진 사업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7-05-01 10:53:04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연구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치협은 올한해 59억원으로 한 해를 꾸려 나간다.

더불어 치협은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집행부를 교체했다. 첫 직선제 선거로 출범한 김철수 신임회장 집행부는 본격 회무에 돌입한다.

치협은 지난 29일 협회 회관에서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11명의 대의원 중 150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최남섭 회장
최남섭 회장은 지난 3년을 회고했다. 대법원의 치과 진료영역을 확대하는 판결, 전문의제도 연착륙, 치대 정원 외 입학 5% 감축 입법,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시간선택제 일사리 사업과 유휴인력 활용사업, 금연진료 참여, 노인요양시설에 치과촉탁의 도입 등이 그것이다.

최 회장은 "이 모든 노력들은 치과계의 5~10년 앞으로 내다 보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확신으로 이뤄낸 것들이었다"며 "특히 노인요양시설 촉탁의 제도는 고령화 시대라는 사회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인1개소법 사수와 한국치의학산업융합연구원 설립은 차기 집행부에서 계속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넘겼다.

대의원회 염정배 의장도 "치과계 숙원과제였던 전문의제는 11번째 통합치의학과 신설을 시작으로 새로운 치과의료체계 정립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3년간 대의원회를 이끌어 왔던 염정배 의장도 물러났다. 새 의장에는 김종환 전 전북지부 회장, 부의장에는 예의성 전 서울지부 의장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성욱 전 총무이사, 이해송 전 전남지부 회장, 구본석 전 대전지부 회장이 맡는다.

치협은 대의원총회에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이름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으로 바뀌는 정관 개정안이 171명 중 166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하지만 치협 이사 19인에서 23인으로 증원은 부결됐으며 임원 반상근제 도입 등의 정관 개정은 대의원 동의하에 철회됐다.

김철수 회장 집행부는 사무장치과 척결, 자율징계권 확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등을 위임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