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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실시 모르는 환자 많다

심평원, 폐렴 적정성평가 "대상 환자 중 18.9%만 예방접종"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29 12:00:14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관련 적정성평가 지표에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폐렴구균 예방접종 여부를 모르는 환자가 아직까지도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평가등급별 기관 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심평원은 폐렴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폐렴 2차 적정성평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563개소, 2만3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른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 8개 지표 중 7개 지표가 1차 평가보다 향상됐고, 특히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과 값이 낮았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표별 결과가 향상됐다.

구체적으로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에 산소포화도 검사를 실시한 환자는 75.1%로 1차 평가대비 7.0%p 향상됐다.

또한 병원 도착 24시간 내에 객담도말 배양검사 처방률은 각각 77.1%와 79.3%,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90.5%로, 1차 평가대비 5.3~9.1%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급에서 검사 처방률이 10%p 이상 향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의 경우 1차 평가대비 18.0%p 증가한 71.7%로, 가장 향상된 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표 결과 비교
최근 복지부는 폐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예방접종 사업(65세 이상 무료)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평가 대상자 중 예방접종을 한 환자는 1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여부를 모르거나(20.1%) 접종하지 않은 환자(32.7%)가 상당수 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심평원은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관련 의료기관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했다.

평가 대상 563기관 중 종합점수가 산출된 기관은 530기관이며 그 중 1등급 기관은 222기관(41.9%)으로 1차 평가대비 50기관 증가했다.

심평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지난 1차 평가결과 하위 기관을 대상으로 질 향상 지원 활동을 펼친 결과, 이 기관들의 종합점수가 크게 향상(평균 18점) 됐다"며 "앞으로도 질 개선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대해 질 향상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의협 및 병협과 함께 폐렴 예방접종, 금연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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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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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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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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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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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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