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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 노조 설립…초대지부장 박승주 씨

"정규직 채용형태 등 비정상적…노동환경 개선 다각적 활동"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7-05-29 16:26:00
국토교통부 소속 국립교통재활병원에 보건의료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립교통재활병원 노동자들은 최근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지부 설립총회를 진행했다"며 "지부장은 재활치료부 박승주(37) 조합원이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교통사고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2014년 10월, 304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전체 직원은(외주용역 제외) 230여명으로 이 중 60여명이 1년 미만 근무했다.

박승주 초대지부장은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립으로서 위상과 역할에 맞는 전망을 갖고 있어야 함에도 노동자 입장에서는 뚜렷하지 않다"며 "노동조건이 국립병원에 걸맞는 가에 대해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직원 채용시 1년으로 계약해 평가 후 재계약하고 2개월의 수습기간을 가진다. 대부분의 공공병원이 통상 3개월의 수습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또 근로계약서 상 급여는 '직원 급여 기준표'에 의한다고 했지만 다수 직원들은 '직원 급여 기준표'를 보지도 못한 상황.

보건의료노조는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 설립을 계기로 정규직 채용 형태 정착 및 노동조건 투명성을 높이고 개선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최근 병원 측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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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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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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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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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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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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