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TMS는 이를 위해 신경·정신과의원뿐만 아니라 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과 등에서 ▲우울증 ▲조증 ▲조울증 ▲산전우울증 ▲산후우울증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치료부위 설정과 조작과 함께 최적의 치료 강도와 프로토콜 설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BRAIN-STIM-A는 중소병의원들의 TMS 도입비용을 크게 낮춰 수익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비용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TMS 치료는 비급여로 병의원마다 비용이 천차만별.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은 회당 10만원에서 15만원, 의원의 경우 5만원에서 8만원까지로 알려져 있다.
대학병원과 의원은 15회 기준 패키지로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받기도 한다.
반면 미국 캐나다의 경우 동일한 조건의 패키지 비용으로 2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환자가 한국으로 TMS 치료를 받으러 오는 이유다.
비급여 특성상 환자 비용부담의 많고 적음을 획일적으로 평가하기란 무리가 따른다.
다만 보급형 장비가 등장함으로써 환자들의 TMS 치료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가능성만큼은 높아졌다.
리메드 이근용 대표는 “중소병의원 입장에서는 BRAIN-STIM-A를 통해 장비 도입비용을 크게 낮추고 수익은 확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만큼 환자들에게 좋은 여건이 되는 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경정신질환은 난치성으로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지만 환자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빈번하다”며 “많은 중소병의원에서 보급형 경두개 자기 자극기 BRAIN-STIM-A를 도입해 환자들이 비용부담을 줄이고 손쉽게 TMS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