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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임상검사실 개소

"한 번 분석으로 수십억 염기서열 확인…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7-06-20 10:10:26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최근 NGS 임상검사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NGS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패널검사 실시 요건인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충족하고 보건복지부 최종 승인을 거쳐 개소한 것.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유전체 검사인 기존 단일 유전자 검사(Sanger sequencing)와 달리 한 번에 수십~수백개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유전자 분석을 하는 검사다.

유전체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최신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한 번의 분석으로 수십억 개의 염기서열을 확인할 수 있는 대용량 검사법이다.

암 또는 유전 질환 관련 유전자의 일부 부위에 염기가 결손되거나 순서가 바뀌는 등 변이가 있으면 질환발생위험이 증가하는데 NGS 검사는 질병 진단, 약제 선택, 예후 예측 등에 도움이 되는 수십 개 유전자의 변이 여부를 1회 검사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확도와 민감도가 높은 검사로 개인별 유전정보에 근거한 진단, 맞춤형 치료제 선택, 위험도 평가 및 예후 예측 가능하다.

또 개별 유전자를 각각 검사하는 방법보다 진단·치료 시간과 검사 비용이 절감돼 적절한 진단과 치료시기를 정하는데 유용하다.

부산대병원은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 검사 ▲유전성암, 근육신경질환 등 유전성 질환 검사 ▲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혈액암 검사 등에 대해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제출한 모든 유전자패널검사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NGS 기반 유전자 패널검사 승인기관은 총 22곳으로 이 중 고형암, 혈액암, 유전성질환 세 가지 질환군을 모두 실시할 수 있는 전국 병원 기관은 11곳이다.

부산대병원은 그동안 유전자검사가 어려웠던 다양한 근육신경질환 관련 유전자로 구성된 유전자 패널 검사가 가능하다.

앞으로 유전성 심장질환, 유전성 내분비질환, 유전성 신장질환, 선천성 난청, 선천성 망막질환, 발달장애 관련 유전질환 및 기존 진단이 어려웠던 희귀질환에 대한 추가 검사를 준비 예정이다.

부산대병원은 향후 NGS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유전성 희귀질환 검사 전문 패널을 개발해 NGS기반 유전자 검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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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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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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