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비디오뇌파검사실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디오뇌파검사실에는 보다 정밀한 검사와 판독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환자의 뇌파를 검사 할 수 있도록 모니터를 갖춘 병실도 마련했다.
검사실은 환자 동선을 고려해 신경과 병동으로 이전했다. 뇌파검사는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수술 결정 등을 위해 시행한다.
신경과 김동욱 교수는 "이번 새 단장으로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