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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선구자' 서울의대 김노경 교수 별세

국내 1호 항암신약 개발 주도적 역할…6일 발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7-04 15:53:15
국내 항암치료 선구자인 서울의대 김노경 명예교수(향년 77세)가 4일 오전 11시 별세했다.

그는 평생을 항암치료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수술과 방사선치료 외에는 암 치료법이 없던 1970년대에 약물로도 암을 완치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국내 1호 항암신약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고, 이후 새로운 항암제 개발과 임상시험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그는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 단장과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맡아 암 정복을 위한 국가계획에 참여해, 한국인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에 이르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인은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4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72년부터 서울대병원 내과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면서 한국의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지난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으며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내과학연구지원재단 이사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등을 맡아 사회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이같은 공적으로 1988년 국민훈장모란장, 2005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경희 여사와 아들 김지수, 며느리 김자영, 딸 김지연, 사위 김범준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T. 02-2072-2011)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9시, 장지는 곤지암 소망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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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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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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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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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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