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365mc는 지방흡입 수술 환자의 올바른 식사 습관 형성을 돕는 '식사일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책자로 제공하던 것을 모바일 버전으로도 만든 것.
식사일기는 지방흡입 수술 환자를 위해 비만과 연결된 식사•운동 등 행동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수정해나가는 인지행동요법의 하나다.
지방흡입 수술 환자는 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내용과 생활 속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방흡입 수술 환자는 식사일기 앱에 끼니별 섭취 음식(1인분 기준)과 열량을 각 음식 별로 계산된 칼로리 표에 따라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 1일 물 섭취량 표기, 섭취한 간식에 대한 열량 추가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방흡입 수술 환자는 자동으로 계산된 하루 총 섭취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식단 조절을 할 수 있다.
식사일기는 365mc 통합앱인 '365mc멤버쉽'에서 이용 가능하며, iOS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사이즈와 체중이 감소됨에 따라 부족한 영양소는 채워주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며 "식사일기 앱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은 물론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