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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직역 갈등 일단 대화부터"

박능후 후보자, 국민건강 확보 접근…"원격의료. 제한적 허용"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07-18 18:57:17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61,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대화채널을 빠른 시일 내 가동한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박능후 후보자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문제는 의학과 한의학 갈등으로 일단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국민건강 확보라는 상위개념에서 접근한다면 논쟁을 추구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의-한 갈등 해소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료계 직역 간 소모적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국회가 복지부에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지만, 복지부는 마무리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대책방안을 질문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대화를 통해 상호간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장관 임명 후)가능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불허 방침도 명확히 했다.

박능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원격의료 허용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행법인 의료인-의료인 간 원격의료 범위를 지키겠다 "고 전제하고 "다만, 원양어선 등 아주 예외적으로 제한적 허용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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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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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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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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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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