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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 90대 초고령 환자 방광암 수술 시행

경요도적 방광종양 절제술…환자 본인 수술 의지 강했다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7-07-20 09:19:15
양산부산대병원 비뇨기과(이승수, 정문기 교수팀)는 방광암 진단을 받은 90대의 초고령 환자에 대해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1922년생인 홍 모 씨는 지난 6월 방광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홍 씨에 대해 '경요도적 방광종양 절제술' 했다.

경요도적 방광종양 절제술은 방광 내벽에 생긴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수술로 초기 방광암 수술에 주로 사용된다.

홍 씨는 전립선암으로 양산부산대병원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아오던 중 혈뇨가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방광 종양이 발견되었다.

만 94세의 초고령일 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만성빈혈, 뇌경색, 심방세동 등으로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전신마취로 이루어지는 수술은 위험했던 상황.

하지만 홍 씨는 수술을 강력히 주장했고 주치의와 환자 및 보호자의 충분한 대와, 철저한 수술 전 검사와 약물 조절 후 수술을 실시했다.

사실 고령 환자 수술은 신체적인 이유 등으로 가족뿐만 아니라 환자 본인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 역시 합병증 등 문제 때문에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수술에 참여한 이승수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고령화 속도가 빠르며 앞으로 8~90대 이상의 고령 환자 비율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는 나이가 많으면 수술 등 치료를 포기하거나 완화치료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내시경 수술, 수술용 로봇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고령 및 초고령 환자에게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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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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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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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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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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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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