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학생회가 서남대 인수자 선정을 두고 교육부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서남의대 학생회는 지난 19일 교육부를 방문해 인수자 결정을 촉구하고 장관 면담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또한 대책없는 폐교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학생회 측은 "인수자 선정 결과를 7월 30일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는 교육부 측의 답변을 받았다"라면서 "현재까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곤 장관 면담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면서 "이와 관련 단체 및 국회의원과 만나 논의하는 것보다 당사자인 학생과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