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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C 왕좌 자렐토…한국인 리얼월드 데이터까지

부정맥학회서 'XANAP Korea' 일부 공개, 한국인 안전성 혜택 일관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05:00:55
바이엘의 차세대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가 다양한 연구에서 일관된 효과를 입증하며, 안전성에 두터운 근거를 만들고 있다.

최근 학회에 발표된 XANAP 임상의 한국인 리얼월드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심혈관 안전성 결과는 앞선 혜택을 보였다.

올해 부정맥학회에서 발표된 'XANAP Korea' 결과는 상세 내용 전부가 공개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요 출혈 발생률이 포함된 일부 결과에 따르면 그동안 공개됐던 후향적 및 전향적 분석연구, 무작위대조군연구(RCT), 리얼월드 결과들과 일관된 경향을 나타냈다는 대목이다.

더욱이 84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XANAP 한국 데이터에서는, XANAP 전체 데이터에서 보고된 것보다 주요 출혈 사건이나 혈전색전증, 뇌졸중의 연간 발생율이 더 낮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바록사반이 아시아인, 그 중에서도 한국인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NOAC이라는 평가가 가능해진 셈이다.

이를 테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한 3상 RCT 임상인 ROCKET AF 결과 주요 출혈 연간 발생 건수는 '3.6', 독일레지스트리 데이터 분석 결과(Dresden NOAC 연구) '3.1', 미국시판후조사 결과 '2.9', 유럽 및 캐나다, 이스라엘 전량적 리얼월드 연구(XANTUS) 결과는 '2.1'로 나타난 것.

여기서 한국인 37%가 포함된 아시아 10개국의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XANAP)에선 1.5로 가장 낮은 주요 출혈 발생 건수를 기록했다.

더욱이 리바록사반은 심방세동(AF) 환자들에서, 뇌졸중 위험을 판단하는 척도인 'CHADS2 점수'에 따라 변하는 출혈 위험률도 일관된 경향성을 검증받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NOAC에서 단순히 출혈발생률 자체만을 위험요인으로 볼 것이 아니라, 환자가 가진 CHADS2 점수 등의 기저 특징을 토대로 출혈위험을 평가해야 한다"면서 "단일 연구의 결과값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대상에서 나타나는 일관적인 프로파일을 확인하는 것이 약제의 포텐시를 예측하는 중요한 맥락이 될 것"으로 강조했다.

이와 관련 XANAP의 경우, 환자의 CHADS2 점수 평균이 2.3점으로 독일 레지스트리 분석 연구(Dresden NOAC study)와 비슷한 위험도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출혈위험은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아시아인에서 좋은 혜택을 보여줬다.

ROCKET-AF부터 REVISIT-US, XANTUS, XANAP, 일관성 의미는

무엇보다 리얼월드 연구(Real-World Evidence)는 치료제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RCT의 임상 데이터를 보완하는 장점을 가진다.

자렐토의 REVISIT-US 결과, 자렐토의 두개내출혈(ICH)과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의 통합평가변수는 와파린 대비 상대적 위험도를 39%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RCT 연구에서 확인된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일관된 결과를 확보했다.

또한 ROCKET-AF 임상에서 자렐토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 감소에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의 평균연령은 73세, 평균 CHADS2 점수는 3.5로 중등도 이상의 위험을 보였는데, 이후 진행된 XANTUS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는 평균 CHADS2 점수가 2.0으로 ROCKET AF 연구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환자들이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이들에서도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함으로써, ROCKET-AF 연구의 데이터를 보완하는 동시에 RCT와의 일관된 경향성을 검증한 것이다.

한편 자렐토의 국내 허가 적응증과 관련한 리얼월드 연구는 4건이 꼽힌다.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를 평가한 'XANTUS'와 'XANAP' 임상,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평가한 'XALIA' 임상,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효과를 따져본 'XAMOS' 임상이 주요 근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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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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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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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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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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