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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폐교, 의대 신설 수단 돼선 안된다"

박인숙 의원, 재학생 학습권 보호·의대 정원 등 후속 대책 제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8-07 11:50:56
"서남의대 폐교 문제를 의과대학 신설로 풀어나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서남의대 사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폐교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의대신설 등 부작용을 우려했다.

박 의원은 "서남의대는 41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중 유일하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설립자의 각종 비리와 변칙적인 학사 운영으로 심각한 물의를 일으켰다"면서 "폐교는 필수 불가결한 절차"라고 지적했다.

앞서 서남의대생은 광화문 등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서남대 인수, 경영정상화를 촉구한 바 있다.
즉, 교육에 대한 책임감이 결여된 서남대학교의 폐교는 당연한 결과라는 얘기다.

박 의원은 폐교 과정에서 재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강조했다. 학생들에게 큰 피해가 돌아가지 않고 적절한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

실제로 서남의대 학생들은 당장 다음 학기 수업에 차질을 빚을 것에 대해 강한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어 서남의대 정원은 호남지역 의과대학으로 흡수할 것을 주장했다.

앞서 서남의대 사태를 통해 교육환경과 시설을 갖추지 못한 학교가 어떤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는지 지켜본 만큼 무분별한 의과대학 신설은 안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또한 그는 서남대학교 폐교에 책임있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전 이사장의 횡령액 333억원을 국고로 환수해 교직원의 체불임금을 지급하고 부채를 정리하는 데 사용하도록 해야한다"면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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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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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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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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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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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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