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지난 8일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창립 22주년을 맞아 ‘당당한 삶을 위한 대담한 도전(Bold for Life)’을 주제로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올투게더 데이’(Altogether Day) 행사를 가졌다.
올투게더 데이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엘러간 임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와 회사 비전을 함께 나누는 창립기념일 행사.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임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확인하는 스포츠 행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 프로그램까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엘러간 임직원 140여명이 ‘올투게더 데이’ 이름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엘러간 임원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임직원 화합과 문화 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사단법인 우리술문화원과 함께 정성스럽게 빚은 가양주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각 프로그램마다 기부금을 마련하는 나눔을 실천해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임원들은 기념품을 만들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직원들은 기부 목적으로 운영된 일일카페에서 음료 구매와 팀 대항 스포츠 운동을 통해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모아진 기금은 국제의료 비영리기관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한국 지부에 직접 전달해 안면기형 및 구순구개열 아이들의 무료 수술과 의약품 제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 한해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한국 엘러간은 총 62여명의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이사는 “올해 올투게더 데이 행사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엘러간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한 원동력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투게더 데이는 내부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엘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