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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탄디 1차요법 근거…한국인 임상 공개 '초읽기'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 학술회, 전남의대 권동득 교수 발표 예정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7-09-15 05:00:51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약 '엑스탄디'가 한국인 대상 1차요법 처방 근거를 발표한다.

지난해 2차요법으로서 한국인 임상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1년여 만에 1차약으로 엑스탄디를 처방 전환했을 때 임상적 혜택을 공개하는 것이다.

오는 28일 제69차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해당 임상 결과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한국인 환자에서의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1차요법 업데이트 버젼격이다.

전남의대 권동득 교수가 '항암치료 경험이 없는 한국인 mCRPC 환자 대상 엔잘루타마이드 업데이트(Updated on Enzalutamaide in Korean Patients with Chemo-naive mCRPC)'를 발표하며, 울산의대 김청수 교수가 이날 세션의 좌장을 맡았다.

권 교수는 지난해에도 엑스탄디의 한국인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임상에 차이라면 엑스탄디의 역할이다.

지난해 발표는 글로벌 임상인 AFFIRM 연구를 근거로 도세탁셀을 먼저 처방받았던 한국인 환자에 엑스탄디의 2차요법의 혜택을 따져봤지만, 올해 발표될 임상은 PREVAIL을 토대로 화학적 항암요법을 거치지 않고 엑스탄디를 1차적으로 사용한 한국인 데이터라는 대목.

학계 관계자는 "화학적 항암요법을 1차적으로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는 엔잘루타마이드의 AFFIRM 임상 연구보다 더 나은 평균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을 높였으며, 이상반응은 전반적으로 낮게 나왔다"면서 "올해 발표 예정인 연구는 1차요법으로서 엔잘루타마이드의 글로벌 임상인 PREVAIL과 비교해 한국인 대상 효능과 안전성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엑스탄디는 사전 화학적 항암요법을 치료받은 mCRPC에 2013년 6월 적응증을 허가 받았으며, 이듬해 11월 위험분담계약제(RSA) 환급형을 통해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현재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mCRPC 환자에도 적응증을 허가받아(2015년 5월) 1차약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급여권 진입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mCRPC는 국내 남성에서 5번 째로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암(2014년 기준)의 마지막 단계로 생존기간은 9~13개월에 그친다.

치료를 위해 이전까지는 화학적 항암요법으로 도세탁셀을 처방했으나, 전립선암 환자 대다수가 고령이므로 화학적 항암요법이 가진 부작용을 견디기 어렵고 삶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많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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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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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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