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는 최소 2명이상이 1개 병동(45병상 내외)에서 주7일 24시간 순환근무하는 방식으로, 전문의 수에 따라 1만 500원부터 2만 9940원의 입원료 가산을, 환자 본인부담금은 입원 1일당 약 2000원~5900원 증가됐다.
의료자원정책과(과장 곽순헌) 관계자는 "시범사업 초기 중환자실 전담의 수가에 입각해 시범수가를 결정했다. 시범사업 동안 입원전담전문의 업무가 중환자실 전담의 보다 과중하다는 주장을 일부 수용해 전문의 인원수에 따라 시범병동에 평균 40% 수가를 추가 가산하기로 했다"면서 “환자 본인부담은 동일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5일부터 입원료에 추가 가산되는 방식으로 시범사업 중인 병원에 공지했다. 시범사업인 만큼 별도 고시 개정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