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맞춤형 정밀의학과 환자중심 의료를 주제로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130여 명의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1부는 고난도 정밀 암수술을 주제로 경희의료원 로봇수술팀이 강좌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장암(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 ▲갑상선암(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 ▲간담도췌장암(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 ▲부인암(산부인과 최영준 교수) ▲구강,인후두암(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신장암(비뇨기과 이상협 교수) 등 총 6명의 교수진이 강의를 펼쳤다.
2부에서는 환자중심 보건의료정책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환자중심 CS혁신, 고객만족 및 환자 경험 향상 전략(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 ▲환자중심의 간호 혁신, 간호간병통합서비스(허정자 병동간호1팀장), ▲우리가 알아야 할 직원감염, 잠복결핵(박기호 감염내과 교수) 등 다양한 주제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원무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 구성과 평소 접하기 힘든 내용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매년 세미나를 통해 자연스러운 협력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의료원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는 보건복지부 의뢰-회송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협력병원과의 정기적 세미나 등을 통해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