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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진료비 급증, 식대수가 개편·메르스 충격 완화 때문"

건보공단, 별도 증가원인 자체 분석 "과도 의료이용 방지 노력할 것"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7-10-18 12:45:07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급증한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원인을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보장성 강화 효과와 식대수가 개편,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상대적으로 둔화됐던 환자수가 2016년 들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건보공단은 18일 전 날 건강보험통계연보 발표 이 후 별도의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원인을 자체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해명자료를 내놨다.

이러한 건보공단의 해명은 이례적인 것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건강보험 진료비가 급증한 데에 따른 것이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64조 576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고, 이 중 급여비는 48조 3239억 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심평원의 2016년 요양기관 종별 심사 진료비 규모를 살펴보면, 약국이 14조 2956억원으로 가장 높고, 의원 12조 6477억원, 상급종합병원 10조 933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년(9조 1596억원)보다 19.3%나 심사 진료비가 급증한 데다 종합병원의 경우도 올해 심사 진료비는 10조 1084억원으로 전년(8조 8644억원) 보다 14%나 증가하면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비 증가세가 확연했다.

반면, 의원은 전년(11조 7916억원) 대비 7.26%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증가원인에 대해 예상한 진료비 증가폭 보다 크게 높았다며, 이를 보장성 강화와 식대수가 개편을 주된 증가 요인으로 지목했다.

여기에 더해 메르스 사태 이 후 둔화됐던 환자수가 2016년에 들어 다시 증가됨에 따라 예상보다 진료비가 더 증가됐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2015년에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식대수가 개편 등으로 진료비가 8~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며 "메르스로 인해 2015년 환자수가 줄어 증가율이 6.7%로 둔화됐으나 2016년에는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임플란트 등 치과 급여 확대, 선택진료 개선 등 보장성 강화정책의 효과로 진료비가 늘었다"며 "노인의료비의 경우 임플란트가 등 치과 진료비가 전년 2조 9400억원보다 6220억원(21.2%) 증가 하는 등 보장성 강화에 따른 효과가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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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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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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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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