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비만클리닉과 공익재단이 손잡았다. 여성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365mc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한국여성재단에 '365mc와 함께하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365mc와 함께하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는 여성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부금은 여성 안전 문제와 관련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365mc와 서울 사랑의열매, 한국여성재단은 우선 강남역 부근에서 호신용 경보기를 나눠주는 도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365mc의 주고객이 여성인 만큼 365mc를 믿고 신뢰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여성이 행복하고, 나아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도 "기금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여성혐오 현상과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에 지원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