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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차기학장 신찬수 내정…60% 압도적 득표

서울대, 12월 중 임명 예정…의과학자 양성·교수 승진규정 개선 등 약속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11-27 15:00:54
서울의대 차기 학장에 내과 신찬수 교수(사진, 1962년생)가 사실상 잠정 확정됐다.

27일 서울의대(학장 강대희)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시된 제34대 서울의대 학장 선거 결과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가 60.3%의 압도적 득표율로 1순위를 결정했다.

2008년 이후 8년 만에 직선제 전환에 따라 서울의대 교수 533명 중 471명(88.37%)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신찬수 교수가 284표(60.3%)로 최다 득표 했으며, 이어 생리학교실 김성준 교수(1966년생)가 144표(30.57%),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1960년생)가 43표(9.13%)를 얻었다.

서울의대 학장추천위원회는 다득표자인 1순위 신찬수 교수와 2순위인 김성준 교수를 서울대 총장에게 올린 상태이다.

차기 학장 1순위인 신찬수 교수는 의과대학 교무부학장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부원장, 의료혁신실장, 정보화실장, 진료부원장 그리고 내분비학회 총무이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찬수 교수는 세계적 의사 과학자 양성을 최우선 순위로 장기연구를 위한 교수 승진규정 개선과 동물실험실 확대 건립 등 연구 인프라 확대, 의대 신교육과정 정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찬수 교수는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환자 100명을 진료하는 것도 의미가 있으나, 수 천 명을 치료할 수 있는 의학자 양성이 서울의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수 승진도 SCI 논문 수에 얽매이지 않고 긴 호흡을 갖고 장기적 연구가 가능한 승진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의대 강대희 현 학장이 12월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서울대 관악캠퍼스 본부에서 12월 중 서울의대 차기 학장 임명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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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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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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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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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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