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나누리병원,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나눔 의료 눈길

카자스흐탄 척추관절 무료진료…키르기스스탄 환자 무료수술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7-12-06 17:52:33
나누리병원이 해외에서도 꾸준히 의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을 방문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관절센터 김태호 과장은 카자흐스탄 메드랩클리닉(MEDLAB CLINIC), 보스톡재활센터(VOSTOK REHABILITATION CENTER)에 진료소를 차리고 현지인 100여명의 척추, 관절 상태를 살폈다.

진료소를 찾은 환자 중에는 기존 인천나누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환자도 경과 관찰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역은 매년 방문해 새로운 환자를 살피고 나누리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간 환자 진료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를 보면 안타까우면서도 나누리병원에서 수술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남나누리병원은 보건산업진흥원, 키르기스스탄 보건청과 협업으로 키르기스스탄 국적 예세닐리에바 쿤두즈양(19)의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쿤두즈양은 선천적으로 대퇴골두가 형성되지 않은 '선천성 고관절 이형성증'을 앓고 있었다.

쿤두즈양의 집도를 맡은 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하지 불균형이 심각했다"며 "인공관절을 삽입해 골두를 만들어 주면 다리길이의 차이가 줄어들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쿤두즈양의 수술은 키르기스스탄 국영방송(KTRT)에서 촬영,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내년 2월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주한 키르기스스탄 나마트바에브 참사관이 나누리병원을 방문해 환자를 격려하고 나누리병원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