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텍(대표 고정택)이 지난 6일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제 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은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는 행사.
올해는 도내 벤처기업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알로텍은 세계 최초로 일회용 의료 핸드피스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의공시스템기술그룹 수석연구원 고철웅 박사팀과 개발해 현재 유럽 미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이다.
앞서 2015년 이탈리아 수출에 성공해 유럽시장 교두보를 확보한데이어 2016년 8월에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시장 미국 진출에도 성공했다.
특히 올해 1월 미국 온라인 의료기기 전문유통업체 아이레메디社와 5년간 약 5600만달러(약 635억원) 규모 독점 공급 MOU 계약을 체결해 국내 의료기기 중소벤처기업 수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알로텍 고정택 대표는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으로써 괄목할 성장을 이뤄내고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해 도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