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립재활원 김정환 과장을 비롯해 이계열, 김미혜, 김효은, 강진주, 김외숙, 이정진, 임진성, 김태영, 김경현, 박혜란, 김선홍 주무관이 보듬회 봉사를 위해 주말을 반납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외진 곳에 위치한 총 7개 가구별 200장 연탄을 릴레이로 배달하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주민은 따뜻한 보리차를 대접하며 주말 시간을 내 연탄을 배달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듬회 총무를 맡고 있는 황영원 사무관은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등 연탄배달 봉사에 자진해서 참석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보듬회가 탄생한지 올해로 20주년이 됐다. 세종청사 이전 후 반기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미약하나마 따뜻한 사랑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 역시 보듬회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감사의 뜻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영호 실장과 조남권 국장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이 보듬회 활동을 높게 치하하면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정업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보듬회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천천사들의 집(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아로니아 두둑 작업 및 돼지감자 캐기 등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