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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현장|복지부 보듬회 연탄배달 구슬땀…"장차관도 공무원들 노고 감사"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7-12-18 12:01:32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실천 행사에 참석해 감사드린다."

국립재활원 소속 한 물리치료사는 지난 16일 메디칼타임즈 동행취재에서 당고개역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보듬회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석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 보듬회는 1997년 5월 장애인복지심의관실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봉사단체로 장애인과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보듬회는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직원 25명의 자발적 참여로 상계동 소외계층에게 총 14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이날 세종시와 수도권에서 이른 아침 출발해 당고개역에 모인 공무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부 김주영 과장이 조남권 국장에게 보듬회 비용으로 마련한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복지정책실 이영호 실장을 필두로 장애인정책국 조남권 국장과 보건산업진흥과 김주영 과장, 보험약제과 황영원 사무관, 인구정책과 김인천 사무관, 운영지원과 오세경 주무관, 복지정책과 최자혜 전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서문교 사무관 등 본부 소속 공무원과 정년 퇴임한 송인수 서기관과 정규호 사무관이 참석했다.

또한 국립재활원 김정환 과장을 비롯해 이계열, 김미혜, 김효은, 강진주, 김외숙, 이정진, 임진성, 김태영, 김경현, 박혜란, 김선홍 주무관이 보듬회 봉사를 위해 주말을 반납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외진 곳에 위치한 총 7개 가구별 200장 연탄을 릴레이로 배달하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주민은 따뜻한 보리차를 대접하며 주말 시간을 내 연탄을 배달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탄배달에 감사의 뜻으로 지역주민이 제공한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고 있는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공무원들.
보듬회 총무를 맡고 있는 황영원 사무관은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등 연탄배달 봉사에 자진해서 참석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보듬회가 탄생한지 올해로 20주년이 됐다. 세종청사 이전 후 반기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미약하나마 따뜻한 사랑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 역시 보듬회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감사의 뜻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영호 실장과 조남권 국장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이 보듬회 활동을 높게 치하하면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정업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보듬회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천천사들의 집(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아로니아 두둑 작업 및 돼지감자 캐기 등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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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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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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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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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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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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