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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없이 난립하는 서남대 편입학, 의대만 문제 아니다"

의대협 "의대 이외 타과 상황 파악 후 문제해결에 앞장"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8-01-02 17:35:19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서남의대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논의는 서남대에 존재하는 간호학과 등을 비롯한 다른 과에 대한 해결과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어 "서남대 문제 전체가 올바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특별편입이 이뤄져 모든 학생의 궁극적인 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협은 간호학과 등을 비롯한 타과 사례를 조사하고, 각 학교의 총학생회들과 연락을 취한 상황. 간호학과 등 다른 과에 대한 특별편입 역시 준비되지 않고 난립되고 있는 상황은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게 의대협의 입장이다.

의대협은 "교육여건에 맞게 편입정원을 줄인 사례나 학교가 앞으로의 교육 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확실히 약속하고, 학생회가 수락한 사례가 존재한다"며 "모 대학교 간호학과는 초기에 215명을 받는다고 공고했지만 학생들과 협의 후 75명으로 교육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편입학을 준비하는 의과대학들도 학생들과 소통을 충분히해 적정 수준의 편입학 정원 및 앞으로의 교육여건 개선방향에 대해 확실하게 약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대협은 각 학교에게 연락을 취해본 결과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라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

의대협은 "특별편입학이 졸속으로 추진되면 새로운 부실의대 문제가 생길 뿐"이라며 "의대협은 다른 학교들의 간호학과 등 다른 과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고 각 총학생회와 협력해 궁극적인 서남대 문제 해결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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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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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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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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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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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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