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헬스케어가 지난해 국내 근골격계(musculoskeletal·MSK) 초음파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20여대가 판매된 코니카 미놀타 초음파진단기 ‘SONIMAGE HS1’의 올해 판매목표를 약 120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MSK시장에서만 연간 700대 이상 판매된 해당 초음파진단기는 2016년 5월 국내시장에 출시돼 정형외과 초음파진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ONIMAGE HS1은 국내 출시와 동시에 선형(Linear) 프로브 ‘L18-4’를 탑재해 기존 하이엔드급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해 출시된 선형 프로브 ‘L11-3’을 탑재, 기존 4cm에서 8cm까지 진단영역이 확대돼 확인이 쉽지 않았던 어깨 깊은 부위인 Scapular notch에 위치한 Suprascapular nerve 및 Artery까지 확인이 가능해져 초음파 주사 치료 시 Artery을 피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어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비앤비헬스케어 관계자는 “SONIMAGE HS1은 지난해 정형외과 등 근골격계 초음파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00여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며 “올해 역시 정형외과 및 하이엔드급 시장공략을 통해 약 120대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