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20일 성북구에도 소아청소년과 관련 전문의 13명으로 시작하는 어린이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원예정인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지상 10층, 지하 3층의 입원병실 60병상 규모의 어린이 병원으로, 총 13명의 소아청소년 관련 전문의를 필두로 일반 소아진료와 함께 소아 심장과, 소아 내분비과, 소아영상의학과, 튼튼클리닉(영유아 검진 & 모유수유, 영양클리닉), 마음튼튼클리닉(소아정신건강 의학과 & 인지정서 발달연구소)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은 "대형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부모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다각화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제공함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보살피는 것이 우리아이들 병원의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