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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흑색종 1차약 급여 확대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 없는 환자 대상 "국내 흑색종 환자 현실적 사용 기대"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8-02-28 11:52:57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흑색종에 1차 이상 치료약제로 보험급여가 확대된다.

악성 흑색종의 경우 전체 피부암으로 인한 사망의 65%를 차지하는데다, 국내에서도 빠른 환자 증가세를 보여 치료 혜택에 기대를 모은다.

최근 한국MSD는 항PD-1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지난 5일부터 항 PD-1/PD-L1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수술 불가능 혹은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에 이어, PD-1/PD-L1 면역항암제 치료 경험이 없는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까지 급여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보험 급여는 항PD-1/PD-L1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 적용되며, 급여 적용 시 환자 부담금은 약제 상한 금액의 5%로 1 바이알당 14만 2300원이다.

투여 대상은 PD-L1 발현율 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선정하되, 세부 암종별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흑색종 환자 대상 키트루다의 임상(KEYNOTE-006)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몇 해 전 흑색종을 진단 받았으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치료 후 2016년 관해 상태임을 선언해 전 세계에서 키트루다가 획기적인 암 치료제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는 "국내 일부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 해 온데 이어,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그동안 새로운 치료 옵션의 현실적인 사용을 기다려온 국내 흑색종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키트루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흑색종 치료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1∙2차 치료의 단독,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은 현재까지 유일한 면역항암제다.

최근 두경부암, 호지킨림프종, 일부 방광암 치료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현재 30개 이상의 암종에서 약 600건의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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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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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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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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