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바뀐 소화관약제 전산심사 'H2RA단일제' 삭감 주의

라니티딘 시메티딘 용량 초과분 등 삭감…H2RA 복합제 처방 순항


원종혁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11:58:40
소화관 약제의 전산심사가 바뀌면서 'H2RA 단일제'나 '방어인자 증가제' 처방에 삭감 주의보가 내려졌다.

다만 'H2RA 복합제'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위염 및 NSAID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에 허가사항이 유지되면서 처방 순항을 예고했다.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소화관 약제 전산심사를 지난해 11월 접수분부터 시행한 것과 관련해 약제 처방에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주요 약제별로 라니티딘, 시메티딘 용량 초과 분 및 레바미피트, 파모티딘은 허가사항 외 처방 분과 관련해서는 삭감사례에 해당돼 주의가 따르고 있다.

그 중 3제복합제 알비스 등이 속한 '라니티딘/비스무스/수크랄페이트' 복합제는 기존 허가사항에 변경이 없고, NSAID 병용시에도 예방목적으로 처방이 가능하다.

허가사항 전산심사에 따른 소화기 용제 처방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H2RA 복합제는 해당 적응증과 관련 2정 또는 1정을 하루 두 번 복용하는데 바뀐 내용이 없다.

반면 H2RA 단일제인 라니티딘, 시메티딘, 라푸티딘, 파모티딘 등은 위염에서 제한적인 용법 및 용량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라니티딘과 시메티딘의 경우에는 하루 복용 용량을 각각 300->150mg, 800->400mg으로 제한하는 추가사항이 기재됐다.

이외 방어인자 증강제인 레바미파이드, 알테미시아 등도 제한적 사용이 가능한데, 알테미시아는 NSAID로 인한 위염예방에는 급여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알비스는 라니티딘염산염 및 수크랄페이트, 비스무스 복합제로 알비스D의 경우 해당 성분을 기반한 고용량 복합제다.

허가사항을 보면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로 인한 위·십이지장궤양 졸링거-엘리슨증후군 등에 승인을 받았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