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예약접수 앱 ‘똑닥’을 서비스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병의원 대기실 환경 개선을 위해 카카오와 손잡고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는 환자가 진료 접수 후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통해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매번 환자를 호명해야하는 병의원의 불편함과 본인 진료 순서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혼잡한 대기실에서 머물러야 하는 환자 불편함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브로스는 전국 모든 병의원에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브레인컨설팅 ▲병원과컴퓨터 ▲메디칼소프트 ▲다솜정보 ▲포인트닉스 ▲포닥터 ▲서전엠아이티 ▲금우뱅킹시스템 ▲텐소프트 ▲대일전산 ▲클릭소프트 등 국내 주요 전자차트(EMR)업체와 협력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카카오는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용 알림톡을 신규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지난해 8월 카카오에 투자유치 이후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모바일 대기현황판 서비스를 시작으로 똑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