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최근 2017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정기총회에 대해 살펴보고 72차 정기총회 상정 안건과 토의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전체회의 에서는 전 회의록, 2017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제71차 정총 건의안건 처리결과, 제72차 정총 상정안건 등이 별다른 이의없이 승인됐다.
토의사항에서는 △예비비 시용 승인(안)에 관한 건 △의협 회관신축건립기금 지원에 관한 건 △의협 비례대의원 선거 관련 의협 선거관리규정 개정에 관한 건(교체대의원도 선거 규정 지켜야)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선출의 건(집행부안) △본회 회칙전부개정에 관한 건 등도 논의 끝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기타사항에서는 제34대 서울시의사회장에 출마한 박홍준 부회장과 오동호 전 중랑구의사회장, 제22대 대의원회 의장에 출마한 김교웅 부의장과 김영진 부의장을 소개하고 공정한 선거를 부탁했다.
기타의견으로는 회비 납부율 0%인 특별분회 대책 마련, 서울시의사회관 환경 개선, 의사신문 발송비 절감 대책 등이 제시됐다.
또한 이날 참석한 5명의 특별분회 이사들은 이구동성으로 특별분회의 관심을 당부하고 서울시의사회 회무에 적극 협조할 뜻을 비쳤다.
특히 강남성심병원 이영구 원장은 "제3차 상대가치연구단장으로 정부 관게자들과 회의중"이라며 "의료기관의 원가 보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초재진 외에 장진 산정, 수술 원가보상률 90% 수준 인상, 간호간병료 인상, 진찰료 인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임기 중 마지막 전체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수고하신 25개구 회장 및 45개 특별분회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