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뭄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제24회 인도 뭄바이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India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인도 뭄바이 의료기기전시회는 인도를 대표하는 최대 의료기기전시회로 21개 국가 55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만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디지털 X-ray를 제조하는 포스콤을 비롯해 ▲대성마리프(사지압박순환장치) ▲세운메디칼(카테터) 등 한국관 15개 업체를 포함해 한국 업체 총 20개사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포스콤은 20만달러 규모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담당자는 “인도 의료기기시장은 10년 전과 비교해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며 “지금이야말로 한국 업체들이 인도시장에 파고들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