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은 캄보디아에 성인 환자 약 1만 5000명 투여 분량의 항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정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판 이후 최초로 UN 산하기구인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를 통해 공적시장에 조달하게 된 것.
UNOPS는 글로벌펀드의 조달운용기관 중의 한 기관으로 이번 피라맥스의 캄보디아 공급을 지원한다.
캄보디아는 매년 약 8만 여명의 환자들이 말라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는 기존 국가 1차 말라리아 치료제의 수급 불안정 이슈로 새로운 치료제가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