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일반병상 미충족 대형병원 1인실→2인실 신고 불가피

복지부, 2인실 가산 행정예고…미확보 병원 특실·1인실 비급여 불가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2:01:22
일반병상 기준치를 확보하지 못한 대형병원에 대한 1인실 급여화가 일시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고시안은 2인실 급여화에 따른 일반병상 확보비율 80% 준수가 불가능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일반병상 확보비율 미충족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특실이나 1인실을 비급여로 받을 수 없다.

고시안은 일반병상 80% 확보를 위해 1인실은 2인실로 신고해 2인실 입원료를 적용하는 경우, 산정수가에 가산을 부여했다.

1인실실 중 간호등급 2등급은 2인실 입원료의 30% 가산을, 1등급의 경우 40% 가산을 적용했다.

이를 적용하면, 상급종합병원 1인실 중 간호등급 2등급의 본인부담은 10만 5105원, 간호등급 1등급은 12만 4502원이다.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관행수가인 30만원 수준 대비 3배 이상 낮은 액수이다.

일반병상 확보기준 미충족은 일부 대형병원으로 예상된다.

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보고한 종별 일반병상 비율(2017년 기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79.1%이며, 종합병원은 84.4%로 집계됐다.

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 적용을 명시했다.

복지부는 오는 25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7월부터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예비급여화(과장 손영래)는 2인실과 3인실 병실 급여화와 일반병상 확보기준에 따른 의료기관의 혼란 최소화를 위한 조만간 관련 Q&A를 작성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