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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체계 개편 발맞추는 의협, 위원회 본격 가동

이필수 위원장 "심평원과 실무적 얘기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해야"


박양명 기자
기사입력: 2018-06-20 11:14:19
정부가 심사체계 개편 작업에 속도 내는 모습을 보이자 대한의사협회도 이에 발을 맞추는 모습이다.

의협 심사체계개편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필수) 위원장단은 19일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 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등 개괄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의협은 심사체계 개선을 위해 이달 초 상임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지난 14일 위원추천을 받아 위원회를 구성했다.

심사체계 개편 관련 논의는 의정협상 실무위원회에서 주도하되, 심사체계개편특별위원회는 관련 아젠다를 설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주로 하기로 했다.

현 최대집 집행부가 출범하기 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당시에도 의정협의를 통해 심사기준 상설협의체 운영, 심사실명제 도입, 심사위원 구성 및 운영방식 개선 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심사체계개편특위는 이 4가지 요구사항을 다시 한 번 요구함과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심사체계 개편 과정에 적극 의견을 낸다는 계획이다.

이필수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심사체계 개편이 방향성만 파악되고 있으며 의료계 차원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의협 집행부이자 의정 실무협의체에도 들어가고 있는 기획이사, 보험이사, 정책이사가 특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실무적인 부분은 이들에게 위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 실무협의에서는 심평원과 의협이 직접 심사체계에 대해 상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자는 안건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의협 집행부를 비롯해 각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을 통해 약 23명으로 꾸려진 심사체계개편특위는 2개월에 한 번씩 오프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신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위원장단은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7월까지 심사체계 개편에 대한 큰 그림을 마무리 한다고 해서 위원회 역시 속도감 있게 움직이려고 한다"며 "심사체계 개편은 장기적인 아젠다이기 때문에 객관성, 공정싱이 담보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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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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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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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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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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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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