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공의를 위한 지식공유 플랫폼인 CADE(Catholic Digital Education System for Internal Medicine)의 오픈을 기념해 세미나가 개최된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내과학교실 스마트 교육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식공유 플랫폼 CADE(http://im.cade.education)는 내과 전공의를 위해 방대한 의학정보와 최신지견을 표준화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내과 전공의들 누구나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전공의특별법 시행 등으로 새로운 수련환경 변화에 맞춰 전공의 교육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며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내과 전공의 교육프로그램을 개편을 실시했다. 이에 '전공의 온라인 컨텐츠 준비위원회' 구성해 인터넷 기반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왔다.
내과학교실 김영균 주임교수는 "변화된 환경에 맞춘 내실 있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화된 술기교육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로 CADE가 오픈하게 됐다"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적인 의학교육 플랫폼 모델의 표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