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삼성창원병원 김영준 교수, 뇌종양학회 학술상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0:25:29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최근 제28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교모세포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교모세포종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신경학적인 증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고 이 도구를 통해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뇌종양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 종양인 교모세포종은 영상 검사만으로는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평가 도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뇌종양이다.

김 교수는 삼성창원병원에서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신경학적인 증상에 대한 의무기록을 세밀하게 검토 및 분석했다.

이들에게 ▲걸음걸이 ▲감각 ▲언어 구사능력 ▲의식 ▲행동 등 총 9개의 신경학적인 상태에 대한 복합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교모세포종 환자의 치료 반응도와 효과를 객관적으로 판정 및 환자의 향후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한편, 이 논문은 대한뇌종양학회지(Brain Tumor Research and Treatment)에 지난 4월 게재됐으며, 교모세포종의 치료 효과를 판정함에 있어 신경학적인 증상의 호전 유무가 치료 효과 판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