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발사르탄 처방 환자 10명 중 7명 약 교환받았다

심평원‧식약처, 복지위 보좌진 설명회 통해 발사르탄 사태 관련 상황 보고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07-20 12:00:50
고혈압 약제인 발사르탄을 처방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은 의약품 교환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사태에 따른 의약품 유통내역 모니터링 및 유통제품 회수를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과 식약처는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진을 상대로 진행한 업무설명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발사르탄 관련 처방 환자 의약품 교환율은 72.7%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DUR 시스템을 활용, 요양기관 안내 및 판매중지 의약품 처방‧조제 차단을 진행하는 한편, 전담조직인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판매중지 의약품 유통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판매 중지 의약품 회수명령 시 의약품 회수‧폐기를 지원하고, 8월까지 판매중지 의약품 유통업체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심평원은 각 지원 인력을 활용해 관할 병‧의원을 상대로 한 현장점검도 발사르탄 사태 발생 초기 진행하기도 했다.

여기에 식약처는 판매 중지된 115개 품목에 대한 시중 유통제품 회수를 책임지는 동시에 해당 원료의약품 중 NDMA 함유량 검사 등을 맡아 수행할 방침이다.

시험법 마련 후 완제품에서 NDMA 포함 여부 및 함유량을 측정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외국 규제당국 등과 공조해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심평원 측은 "판매중지 의약품 교환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와 함께 상황 종료 시까지 의약품안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요양기관에는 판매중지 의약품 처방‧조제 내역 통보와 구입여부 조회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