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는 26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550명, 현장등록 130명이 접수하면서 대거 몰렸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애뉴얼 미팅이 어떻게 발전해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서울시의사회 전체회원이 모여 의료정책과 서울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원의 의학상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며 "개원의 강연 및 특허 등 논문 이외 다른 방식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학술상 시상 규정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감염관리 ▲임상의사의 기초다지기 ▲중요한 약물의 효과적인 사용법 ▲미세먼지 및 연명의료 등 의료계 쟁점 등 세션으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