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16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4차례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평가기준이 한층 강화된 6번째 인증기준집으로 4차 인증까지 받은 병원은 고대안암병원이 국내 최초이다.
JCI 인증은 병원의 의료프로세스를 환자의 안전에 가장 큰 가치를 두는 평가로 고대 안암병원은 2009년 첫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2012년, 2015년 재인증을 넘어 2018년 4차 인증까지 마쳤다.
박종훈 병원장은 "JCI 4차 연속 인증함에 있어서, 전 직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엄청난 노력을 했기에 이에 감사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려대병원이 지향하는 병원은 JCI의 방향과 같다. 고려대병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