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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바로 대표되는 간암치료제 "등재‧급여기준 완화해야"

신동근 의원, 간암 1차 ‧2차 치료제 급여기준도 문제로 지적


문성호 기자
기사입력: 2018-10-19 18:48:31
넥사바(소라페닙)로 대표되는 간암치료제의 급여기준 및 허가 등재 완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보건복지위)는 19일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를 통해 "넥사바 급여기준이 까다롭다는 의견이 있다"며 "환자들을 위해서 완화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간암 치료제의 신속 허가‧등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넥사바 급여기준이 수술 및 방사선 요법 관련에 한해 제한하고 있는데 부작용이 덜한 항암 표적치료제가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며 "렘비마(렌바티닙)가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고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신 의원은 1차 치료제로 렌비마를 사용하다 실패할 경우 2차 치료제로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쓸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스티바가는 넥사바의 개발사인 바이엘이 만든 간암 치료제다. 적응증과 급여기준을 '넥사바 치료 실패 환자'로 제한돼 있다. 결국 렌비마 치료 실패 환자는 스티바가를 투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 의원은 "같은 제약사라는 이유로 넥사바에 이어 스티파바를 만들고 약물일치시험이 동일하지 않으면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대학병원도 아니고, 국가적으로 지원할 방법이 없다. 개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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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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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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